[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영입 문제로 구단과 충돌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6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 종료를 앞두고 계약에 나서지 않은 구단 수뇌부에 저항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기록했다. 텐 하흐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맨유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다. 하지만 원하는 모든 자리를 채운 것은 아니다. 더욱이 개막 뒤 일부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선은 또 다른 언론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에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과 계약하길 바랐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는 루크 쇼가 빠진 자리를 영입 대신 내부 승격을 권고했다. 알바로 페르난데스에게 1군 출전 기회를 주장했다. 텐 하흐 감독은 EPL 경험자로 대체하길 원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쇼의 부상 이후 레프트백 찾기에 필사적으로 나섰다. 마크 쿠쿠렐라(첼시) 영입을 원했지만 임대료 탓에 레길론으로 눈을 돌렸다. 토트넘은 임대료를 요구하지는 않았다. 대신 레길론의 주급인 11만5000파운드를 전액 부담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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