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2 호날두' 사태는 없다. 맨유가 제이든 산초를 품고 가기로 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이적 뉴스에서 '맨유는 산초와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4일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산초는 이날 최종 명단에서 완전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뛰려면 일정한 레벨을 유지해야 한다. 부상 아닌 퍼포먼스 이유로 제외했다"고 말했다. 산초는 "나는 사람들이 완전히 사실이 아닌 말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이번 주에 훈련을 매우 잘 수행했다. 내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랫동안 불공평한 희생양이었다"고 반박했다.
산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73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투자의 가치는 물음표다. 산초는 적응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나왔다.
익스프레스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보도를 인용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사례는 맨유가 선수들을 쉽게 내려놓을 수 있도록 계약을 해지한 최근의 예시다. 하지만 맨유는 텐 하흐와의 불화에도 산초와는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호날두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구단을 공개 저격했다. 맨유는 호날두와 결별했다. 호날두는 이후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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