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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대호는 "저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라 한다. 요즘에 '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을 하고 있고 '나 혼자 산다' 포함, 여러 방송을 하고 있는 '좀 잘 나가는 아나운서' 김대호다"라 고개 숙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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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쩌다 이렇게 화제가 됐냐'는 질문에는 "'뉴스 안하니'라는 아나운서국 유튜브에 출연했는데 전종환 아나운서가 그냥 '이번에 너네 집 한 번 보여주면 안되니'라 하셨다. 그래서 저는 '선배님 저는 할 것도 없고 보여드릴 것도 없어요'하고 정중히 거절했다. 근데 종환 선배가 다시 한 번 오셔서 '좀 도와줘'라 하셨다. 그래서 이제 후배들 오면 고기나 한 번 구워주라 그래서 가서 집에서 그냥 고기 한 번 구워준 거다. 대충대충 해가지고 보냈는데 그게 조회수가 빵 터져서 '나 혼자 산다' 섭외가 들어왔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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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제가 된 집을 계약하게 된 계기'에 "저는 자취를 오래했다. 재수했을 때부터 밖에 나와 살았다. 양천향교역 바로 옆에 복층 오피스텔에서 살았다. 월세집이었다. 갑자기 다음에 재계약할 때는 보증금을 더 올려달라더라. 당시에 3천만 원을 한 번에 올려달라더라. '나한테 너무한 거 아니야?' 싶어서 '저 계약 안할게요'라 하고 나왔다"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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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전 주인이 범상치 않았다'며 "가스비가 날아오는데 '용궁사'라 적혀있떠라. 나중에 목수 아저씨가 나가면서 하는 말이 '여기가 예전에 무당이 신당 차리고 했던 곳이다'라 했다. 제가 귀신을 진짜 무서워해서 어머니가 그럼 구석구석에 막걸리라도 뿌리고 첫날 잘 때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 해라 하셔서 절을 하고 잤다. 너무 편하게 잤다"라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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