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소피앙 암라바트가 우여곡절 끝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가 맨유에 합류하고 싶었던 이유는 명확하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존재 때문이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암라바트가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다시 뛰고 싶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5일 피오렌티나(이탈리아)에서 암라바트를 임대 영입했다. 완전 이적 옵션도 있다. 내년 여름 2140만 파운드를 투자하면 된다. 텐 하흐 감독은 암라바트 영입을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영입전은 지지부진했다. 앞서 다니엘 프라데 피오렌티나 단장은 "암라바트는 최고의 클럽에 가길 원한다. 우리는 그를 만족시키고 싶다. 하지만 어떤 제안도 받지 못한다면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영입은 극적이었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 막판 암라바트를 품에 안았다. 암라바트는 "텐 하흐 감독은 항상 한계까지 밀어 붙인다. 환상적이다. 그는 배가 고프다. 이기고 싶어한다. 그는 이기고 싶어한다. 나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매일 이기고 싶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과 암라바트는 과거 위트레흐트(네덜란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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