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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이자 사상 첫 트레블의 역사를 연 맨시티가 4연승(승점 12)으로 1위, 토트넘이 2위에 위치했다.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리 레드냅, 팀 셔우드, 안토니오 콘테에 이어 개막 4경기에서 두 자릿수인 10점을 획득한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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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몰고 온 바람이다. 특히 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번리전에서 2023~2024시즌 EPL 1호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A매치 휴식기에도 손흥민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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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어 "이제 선수들도 이야기하곤 한다. 우리가 앞으로 크게 나가야 하고 이 클럽을 앞으로 나가게 해야 한다고. 30골을 잃었기 때문에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모두가 한 발 나아가야 하고 함께 30골을 만들어야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첫 4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은 책임감을 가졌고 자신들이 가진 퀄러티를 피치 위에서 보여줬다"며 "계속 이야기하지만 난 좋은 선수들과, 좋은 그룹의 선수들이자 인간성이 좋은 선수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캡틴의 역할 수행에서 정말 많이 수월하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둥지를 옮기면서 시어러를 향한 '도장깨기'는 잠시 멈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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