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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는 사실 공격수의 전유물이다. 축구는 '골'로 말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득점자가 독차지하기 마련이다. 그 안에서 수비수가 존재감을 발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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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후보 30명 중에서도 수비수는 김민재를 포함해 단 3명이다. 포르투갈의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와 크로아티아의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시티) 뿐이다. 공격수가 14명, 미드필더가 10명, 골키퍼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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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시알라, 해리 케인, 김민재 등이 후보에 오른 점은 확실히 흥미롭다'라며 '리오넬 메시와 엘링 홀란드가 아마 수상을 놓고 다툴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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