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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시트에 적힌 한국의 포메이션은 4-4-2 였다. 4-4-2 전형 자체는 큰 이슈는 아니었다. 손흥민은 A매치 소집 전 번리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만큼 공격력에 물이 올랐다. 때문에 투톱으로 충분히 내세울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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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웨일스 축구협회(FWA)가 팀시트를 준비하면서 '6번 황'을 '11번 황'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11번 황은 황희찬이다. 울버햄턴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은 최근 리그에서 2골을 넣는 등 맹활약 중이다. 영국 내 인지도도 상당히 올라와있다. 때문에 웨일스 취재진들도 황희찬인지 황인범인지 헷갈려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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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하루 전인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4차례 A매치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매경기 팀이 발전하는 것을 보고 싶다. 나 역시 승리를 절실하게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리는 1월 아시안컵에서 나와야 한다. 한국은 60년 넘게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아시안컵 우승이 진정한 목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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