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결혼 '해트트릭'을 예고한 별난 축구스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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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출신 리야드 마레즈(32·알 아흘리)가 별난 주인공이다. 프랑스 출신의 알제리 국가대표인 마레즈는 지난 시즌 맨시티가 '트래블(EPL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할 때 에이스 역할을 하는 등 선수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이후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일머니'의 유혹에 이끌려 사우디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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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즈는 비밀 결혼식을 하게 한 아내에게 미안했는지 이 때부터 결혼 해트트릭을 달성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에 마레즈-워드 커플은 지난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5성급 호텔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결혼식을 가졌다.
첫 번째 결혼식과 달리 신랑 마레즈는 턱시도 예복을, 신부 워드는 오픈 레그 드레스를 갖춰 입고 지인들의 축복을 듬뿍 받았다. 모델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워드는 자신의 결혼식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올려 자축했고, 이에 유명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마레즈는 이번 결혼식을 마친 뒤 내년에 또다른 해외에서 웨딩 해트트릭을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세 번째 결혼식은 호화롭게 할 것이라고 예고한 것으로 볼 때 둘만의 비밀 결혼→가족 결혼식에 이어 규모가 점차 커지는 형국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맨시티에서 트래블을 달성한 스타가 두 번째 결혼식을 했다. 물론 세 번째 결혼도 예정돼 있다'고 주요 뉴스로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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