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힘겨운 4연전에서 1패 뒤 3연승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KIA는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LG 트윈스전에서 8대7로 이겼다. 주장 김선빈이 4안타를 몰아쳤고, 2회말 부상한 나성범과 교체투입된 최원준은 7회말 결승타 포함 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선 대체 선발 김건국이 4⅓이닝 역투했고, 김대유 윤중현 장현식 최지민 전상현 정해영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켰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다득점에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동점까지 허용하면서 마지막까지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나성범이 타박상으로 빠진 자리에 최원준이 들어와 결승타와 함께 3도루까지 기록하면서 공격과 주루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해줬다. 테이블세터 박찬호와 김도영이 멀티 출루와 도루로 찬스를 많이 만들어줬고, 나성범도 교체되기 전까지 2타점으로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 김선빈도 4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또 "김건국이 비교적 긴 이닝을 책임지면서 선발투수 역할을 잘 해줬고, 최지민과 전상현, 그리고 마무리 정해영이 든든하게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며 "주말 4경기 모든 선수들 너무나도 수고 많았고, LG와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는데 연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도 어김없이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승리할 수 있었다. 다음주에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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