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상황은 다시 최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제이든 산초는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스타는 1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제이든 산초는 긴급 미팅을 가졌다. 하지만, 결국 양 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최근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노골적 반감을 드러냈다. 자신의 SNS에 공개적으로 텐 하흐 감독을 저격했다.
그는 지난 EPL 4라운드 맨유와 아스널 전에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제이든 산초는 훈련에서 인상적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에서 뛸 수준의 경기력이 아니었다. 그래서 산초를 제외시켰다고 했다.
하지만, 산초는 자신의 SNS에 '당신이 읽는 모든 것을 믿지 마라. 사람들이 사실과 다른 말을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번 주 훈련을 매우 잘했다. 나는 오랜 기간 희생양이었고 불공평하다'고 했다.
현지에서는 사실상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은 '루비콘 강'을 건넜다고 해석하고 있다.
때문에 산초는 벤치행 혹은 사우디행의 2가지 선택지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사우디행은 결렬됐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와 긴급 미팅을 가졌다. 하지만, 양 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산초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엄격한 규율로 맨유의 팀 컬러를 바꾸려 한다. 갈등도 많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행을 택한 배경이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호날두보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쉬운 상대다. 당분간 산초는 벤치를 달굴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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