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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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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우승을 이끌었고, 포그바는 세리에 A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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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유에서 계륵이 됐다. 입단 3년 차까지 30경기 안팎을 뛰었다. 3년 차는 괜찮았다. EPL 리그에서 35경기, 13골, 9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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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유와 결별했는데, 헤어지는 방식도 최악이었다. 잔류와 이적을 줄다리기했고, 결국 맨유를 떠났다.
완벽한 계륵이었다. 단, 사우디 오일머니의 천문학적 러브콜이 나왔다. 3년간 무려 1억2800만 파운드(약 2137억원)의 오퍼.
그러나, 포그바의 금지약물 복용으로 모든 것이 날아갔다. 계륵 끝판왕의 몰락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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