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그는 9월 대표팀의 A매치 2연전을 이끌었다. 유럽과 미국에 있던 그는 9월 대표팀 소집과 함께 영국 웨일스 카디프로 바로 합류했다. 7일 웨일스전에서 0대0 무승부, 12일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논란에 놓였다. 특히 해외 체류 기간이 많은 것이 아쉬웠다. 팬들은 국내에 상주하지 않고 해외에 오래 머물며 외신과의 인터뷰 등 많은 활동을 하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재택 근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9월 A매치 도중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매치 출전 여부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이번 A매치 2연전 후 클린스만 감독의 복귀 여부가 큰 관심사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2연전 후 일정을 놓고 고민했다. 두 가지 안이 있었다. 첫번째는 한국으로 바로 귀국해 K리그 현장을 둘러보고 10월 A매치에 나설 선수들 구성에 나서는 안이었다. 두번째는 이번 주말 분데스리가 뮌헨경기를 보고 몇몇 구단 감독 및 관계자 미팅을 한 후 외국인 코치들과 10월 상대인 튀니지를 분석하고 9월 마지막주에 들어가 K리그까지 본 후 대표팀 명단을 구성하려는 계획이었다.
두 가지 안을 고민했지만 바로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바로 귀국을 결정했다. K리그 현장을 뛰면서 선수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도 사우디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한국의 문화 한국 사람들, 팬분들, 한국에 계시는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어떤 부분에서 좀 걱정하시는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제가 시간을 보내면서 분명히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제 역할을 해야 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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