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14일 오후 2시 열리는 2024 신인드래프트.
1~4순위는 공고하다. 한화 황준서, 두산 김택연, 롯데 전미르, 삼성 육선엽 순서다.
5번 픽 NC의 선택에 따라 하위 순번이 요동칠 수 있다.
NC의 선택은 휘문고 우완 파이어볼러 김휘건이 될 공산이 크다.
투-타 모두 가능한 빼어난 운동능력의 소유자 전미르나 완성도에 잠재력까지 두루 갖춘 육선엽이 빠진다면 크게 고민할 상황은 아니다.
1m91, 105㎏의 당당한 체구의 김휘건은 엄청난 포텐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투수.
2학년 까지만 해도 LA다저스에 입단한 마산 용마고 장현석, 장충고 좌완특급 황준서에 이어 전체 3순위 투수로 꼽혔다. 하지만 올시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면서 순번이 살짝 밀렸다.
올시즌 9경기에서 34이닝을 소화하며 2승3패, 2.13의 평균자책점.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153㎞ 빠른 공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 못 던지는 구종이 없는 특급 재능이다.
NC로서는 지난해 신영우에 이어 미래 NC 선발 마운드의 원투펀치를 이룰 수 있는 파이어볼러를 영입하게 되는 셈이다.
NC 측 관계자도 "모든 것이 잘 풀리다는 전제 하에 포텐만 보면 누구에 지지 않는 재능"이라며 "완성도는 아직 약간 미흡할지 몰라도 좋을 때 모습은 그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다"며 무한 포텐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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