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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따르면 장인 어른은 10여 년을 경기도 용인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경비로 근무하던 중 갑작스럽게 폐암 4기 진단을 받았고 일을 그만둬야 했다. 이에 투병 소식을 전해 들은 입주민들은 치료비에 보태라며 돈을 보냈고, 몇 몇 주민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거액의 치료비를 보내왔다고. A씨는 "거액의 치료비를 보낸 주민 중 한 명이 배우 김상경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그분이 맞다"면서 "평소에도 경비 일을 보시는 아버님께 입구에서 내려서 인사 먼저 해주시고, 명절 때도 작은 선물이라도 꼭 전해주신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조용히 도움을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A씨는 "입주민들의 도움과 배려로 치료에 전념하셨지만, 아버님께서는 병마를 이기지 못하시고 지난해 9월에 소천하셨다"며 "아버님께서는 저희들에게 '꼭 그분들께 감사 인사를 올려라'라고 부탁하시는 말씀을 유언으로 남기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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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가운데 영상 댓글 속 키의 선행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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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지난 2019년 칠곡경북대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키는 환아들이 입원 중인 병동을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키는 "입대 전 어린이병원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방문하게 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치료를 이어가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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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늘 네가 와주던 길을 마지막 인사하러 다녀와보니 참 멀고 힘든 길이었구나 비로소 알게 됐네"라며 "불과 얼마 전까지 웃으며 안부 물어주던 너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참 많이 아프다"라며 세상을 떠난 팬에 대한 애도의 글을 올렸다.
그동안 김우빈은 남다른 팬사랑 뿐만 아니라 기부 등으로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김우빈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해 1억을 기부했으며, 올해 1월에는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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