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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문현빈 노시환에 각각 볼넷을 내준 김윤식은 이후 두 타자를 잘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 타자 최재훈에 볼넷을 내준 데 이어 닉 윌리엄스에 우중간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2사 1루에서도 문현빈 김태연에 연속 2루타를 맞으며 2실점이 더해져 3실점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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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은 경기 후 "2회부터 비가 계속 내리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했지만 형들이 점수를 뽑아줘서 그 힘에 버틸 수 있었다"며 "땅이 안 좋아서 플레이트가 많이 미끄러웠고, 내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했는데, 3회부터 비가 좀 그치면서 감을 찾아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요즘 한화 타자들이 잘치고 있는 만큼 분석한대로 파고 들려 했는데, 변화구 컨트롤이 안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직구와 변화구 모두 팔이 잘 안나온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는 제구에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날씨가 안 좋았는데, 찾아와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남은 등판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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