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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왼쪽 손가락 부상으로 빠진 KIA 유격수 박찬호가 훈련에 나섰다.
1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과 KIA의 경기가 펼쳐진다. 선수단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선 박찬호는 가벼운 캐치볼을 소화하며 훈련을 시작했다.
박찬호는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손가락을 다쳤다. 병원 검진 결과 네번째 손가락 인대손상 진단을 받았고 지난 13일 광주 롯데전에 결장했다.
글러브를 끼우는 왼쪽 손가락이 아픈 상황이라 공을 받는데 매우 조심스런 모습이었다. 나성범과 캐치볼을 하던 박찬호는 공을 받아내다 손가락이 찌릿한 듯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박찬호는 투수들과 함께 나선 수비전술훈련을 뒤에서 지켜봤다. 유격수 위치에 나선 김도영의 수비 장면을 유심히 지켜보던 박찬호는 수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나선 박찬호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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