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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는 콘테가 이루지 못한 일을 이미 해냈다'라며 '토트넘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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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22~2023시즌에 앞서 중앙 미드필더 비수마를 브라이튼에서 2500만파운드(약 410억원)에 영입했다. 콘테는 비수마를 쓰지 않았다. 3-4-3 포메이션에서 좌우 윙백 자리를 제외하면 가운데 미드필더는 2명만 필요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한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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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는 '비수마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다. 지난 시즌 콘테 밑에서는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포스테코글루는 비수마가 깨어나도록 도왔다. 물론 초반이다. 비수마가 이 기량을 이어가기를 원할 것이다. 가장 큰 테스트는 이번 달 말에 예정된 아스널, 리버풀 연전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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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는 강압적인 훈련과 잦은 회의로 스트레스를 유발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회의를 줄이고 훈련도 보다 부드럽게 변경했다.
콘테는 현역 시절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에서 뛰었다. 세리에B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세리에A 아탈란타 감독을 시작으로 유벤투스, 이탈리아 국가대표, 첼시, 인터밀란 등을 지휘했다. 세리에A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모두 우승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축구계 비주류인 호주 출신이다. 선수 시절 유럽 경험도 없다. 호주 청소년 대표팀, 호주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거쳐 J리그(요코하마),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셀틱) 우승을 이룩한 뒤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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