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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첫 두경기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3실점했다. 결국 3경기1⅓이닝 평균자책점 20.25만 남긴채 1군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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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성적은 13경기 18이닝을 소화하며 1승3홀드 평균자책점 4.50. 선발과 불펜 모두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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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종해에 대해서는 "항상 말도 잘 듣고 정말 야구 열심히 하는 친구"라며 "설마 안되나? 하고 걱정했는데 지명되서 다행이다"며 웃었다.
때문에 그 빈자리를 메울 대체 선발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종운 롯데 감독대행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지금 당장 대체선발이 누구라고 말하긴 어렵다. 컨디션을 보면서 고려하겠다"고 했다.
이진하도 "이종운 감독님이 주시는 임무, 상황에 맞게 열심히 던지겠다"면서 "아직 가을야구 끝나지 않았다.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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