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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SF9으로 데뷔한 로운은 2017년 KBS2 '학교 2017'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9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로운은 2019년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도 입증 받았다. 이후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KBS2 '연모', MBC '내일'까지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승승장구를 시작했다. 현재는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조보아와 아슬아슬한 감정 줄타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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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은 직접 손편지를 통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로운은 "어떤 단어로 시작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 "크고 작은 오해들을 하나하나 해명할 수 없었던 답답함도 있었고 언젠가는 진정성이 전달이 되리라 생각하며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을 했던 지난 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때에 따라 오해가 생기면 아니라고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항상 숨기만 바빴던 지난날들"이라면서 "그런 저의 안일한 태도에 상처 받고 서운함을 느낀 팬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 전과 다른 제 모습에 낯섦을 느끼셨다면 그 역시도 제가 숨어버린 탓에 서운함을 느끼셨을 것"이라며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서운해했을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로운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로운은 "27살의 김석우가 책임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끔 지켜봐달라.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저 그대로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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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은 18일 SF9 팬카페에 "공지에 놀랐을 판타지(팬덤명)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 마음만 더 다치진 않았나 걱정이 된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지난 휴가 기간 동안 로운과 많은 대화를 했다"며 "지난 7년 간의 많은 일들, 지금 현재 느끼는 감정들이 섞여 있어 복잡 미묘한 마음이다. 하지만 언젠가 진심이 닿아 밝게 웃는 날이 오기 바라는 마음에서 로운의 앞날을 응원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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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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