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최수영(33)이 "아버지가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투병 중이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최수영은 지난 15일 시각장애인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본명 김한솔·29)에 출연했다. "우리 한 배를 탄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한 최수영은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는 '실명퇴치운동본부'라는 단체와 협력해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금을 모아 순천향대학교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환우들과 모인 투자금 3억 원은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수영은 "아버지가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되자 안과 희귀질환 연구와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며 "아버지는 환우회 회장이 되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나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수영은 "아버지의 사명감을 이어받아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아버지가 아빠로서 아무런 부담감을 주지 않고 동업자처럼 대해주는 모습에 감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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