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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의 박진섭 감독이 완승에도 웃지 못했다. 승리의 기쁨보다 선수들의 느슨해진 경기력, 정신 상태가 더 크게 다가 온 경기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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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승리였지만 부산으로선 다소 가슴 졸인 경기였다. 전반에는 안산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고, 후반 선제골 이후 동점골을 허용했다가 VAR 판독으로 골 취소가 된 덕분에 한숨을 돌렸다. 이후 안산 선수들이 평점심을 잃은 틈을 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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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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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상대 압박에 상당히 고전했다.
-전반 1분 만에 크게 호통치기도 했다. 하프타임에 크게 야단쳤나.
선수들을 야단쳤다기보다 후반에는 냉정하게 경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부산 구단으로서는 의미있는 5연승이다.
사실 연승에 대한 욕심은 없다. 다음 라운드가 경남전인데 한 경기 또 집중해서 해보겠다는 생각 뿐이다.
부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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