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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영권 대신 '뉴캡틴' 김기희를 투입했다. 후반 17분에는 이청용. 보야니치, 이동경을 빼고 루빅손, 아타루, 김민혁을 동시에 투입했다. 결과적으로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수비는 안정을 찾았고, 공격도 차원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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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분의 사나이'였다. 전반 28분 이동경의 패스를 슬라이딩하며 왼발로 골문을 연 그는 후반 28분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아타루의 크로스를 쇄도하며 왼발로 해결했다. 마틴 아담은 5분 뒤에는 바코의 도움을 받았다. 바코가 내준 볼을 왼발로 다시 한번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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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ACL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한-일전에서 감격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G조의 인천은 이날 닛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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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후반 더 세차게 비상했다. 교체투입된 에르난데스가 후반 30분과 34분 릴레이골을 작렬시키며 대승을 완승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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