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축구만 잘하면 '장땡'
런던 라이벌들이, 또 다른 런던팀의 공격수 이반 토니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브렌트포드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토니는 불법 도박 혐의로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내년 1월 징계가 해제되는데, 훈련에는 이제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범죄 혐의로 이미지는 깎였지만, 축구 실력은 어디 가지 않았다. 때문에 많은 빅클럽들이 그가 1월 복귀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브렌트포드와의 계약이 18개월 남은 가운데, 팀을 떠날 것이 유력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토니가 1월 브렌트포드를 떠날 예정이며, 같은 런던 연고의 토트넘, 첼시, 아스널이 영입전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는 매각은 할 수 있지만, 무조건 자신들이 원하는 금액을 받아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들은 토니의 몸값으로 6000만파운드를 책정했다.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시즌 동안 32골을 몰아친 그의 결정력이라면 이 정도 금액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토티는 2020~2021 시즌 팀이 챔피언십에 있을 때는 한 시즌 33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브렌트포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최근 토니의 미래에 대해 "우리는 셀링 클럽이다. 단, 적절한 가격 제안을 받아야 한다"며 그를 판매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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