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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변덕을 부려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비행기 탑승을 보류시킨 장본인은 알고 보니 바이에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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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과 토트넘의 협상은 8월이 지나면서 급물살을 탔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8월 10일 자정을 넘기면서 이적료 합의에 도달했다. 최소 1억유로(약 1420억원)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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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돌연 제동을 걸었다. 디애슬레틱은 '새벽 2시 30분 토트넘이 2000만파운드(약 330억원, 2300만유로)를 더 내놓으라고 했다. 토트넘은 추가 협상은 없다고 못 박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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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는 토트넘이 꼬리를 내렸다. 디애슬레틱은 '원래 합의했던 가격이 끝내 유지됐다. 케인은 거의 잠도 못 자고 독일로 날아갔다'라며 급박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바이에른은 8월 12일 케인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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