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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구스타보, 아마노 준, 나나 보아텡, 김진수 문선민 홍정호 등 최정예를 총출동시켰다. 전반 6분 선제골이 터지며 기대한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듯 했다. 아마노의 프리킥을 홍정호가 멋진 헤더로 연결하며, 전북이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후 답답한 공격이 반복됐다. 아마노의 프리킥 외에는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이 강조하는 측면 위주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킷치 수비진의 육탄방어에 막혀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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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6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운이 따랐다. 아마노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슛이 수비를 맞았고, 공교롭게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노마크로 있던 한교원에 흘렀다. 한교원은 침착한 인사이드킥으로 마무리했다. 남은 시간 전북은 다시 경기를 주도하며 리드를 지켰다. 계속해서 킷치를 몰아붙였지만, 결정적인 한방은 없었다. 결국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대1 신승으로 끝났다. 승점 3 외에는 얻은 것이 없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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