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모색을 위한 '2023년 스포츠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를 향한 스포츠산업의 재도약: 스포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조현재 공단 이사장의 축사와 송강영 스포츠정책과학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스포츠산업 해외진출 동향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김상훈 스포츠산업연구실장의 기조발표가 준비돼 있다.
이어 김형중 대표(비욘더게임), 김정열 상무(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파트너), 김태연 이사(나음케어) 및 강상범 대표(한글골프)의 발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 우수 스포츠용품 기업과 서비스 기업의 다양한 사례, 전략 및 시사점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K-Sports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위한 핵심 성공요인 탐구와 국내 스포츠 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 등도 논의돼 스포츠산업의 현주소와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