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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수근과 한 팀이 된 성훈은 황금 뱃지 두 개를 걸고 본격 낚시에 나섰다. 그는 이경규, 윤성빈 팀이 연속해서 대삼치를 건져 올리자 "저기는 무슨 세계인 거예요?"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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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가득했던 오전 작업을 마친 성훈은 든든히 배를 채운 뒤 자리 뽑기에서 선수 자리를 확정지으며 오후 작업에 나설 준비를 했다. 그렇게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오후 낚시가 시작됐다. 하지만 다른 팀들이 고군분투하는 동안 입질조차 오지 않았던 성훈은 다른 팀들이 삼치를 낚을 때마다 부러움의 눈길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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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이상 성훈의 낚싯대에 걸려드는 삼치는 찾아볼 수 없었고 남은 두 팀이 1위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했다. 결국 성훈과 이수근은 결국 꼴찌에 머무르며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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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날 낚시는 벵에돔을 두고 개인전으로 펼쳐진다고 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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