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 영화감독 홍상수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국내 관객을 만난다.
22일 '우리의 하루' 측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10월 19일 국내 개봉을 준비한다"라고 밝혔다.
칸영화제 감독주간을 지휘한 줄리앙 레지 집행위원장은 "'우리의 하루'는 단순함과 미니멀리즘의 힘을 증가시켜 나가는 작품이다. 김민희가 어떻게 진정한 여배우가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홍상수 감독은 삶에 대한 교훈을 얘기하는 두 인물 간의 평행 편집에서 명료함을 보여주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근래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 중 한 사람이다"고 극찬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는 김민희를 비롯해 기주봉, 송선미 등 이른바 '홍상수 사단'으로 불리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기존의 홍상수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녹여낸 작품으로 알려진 '우리의 하루'는 두 아파트의 방에서 자연스럽게 삶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그렸다. 홍상수 감독의 연인 김민희가 출연하고 제작실장까지 겸한 신작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당시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딸을 두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이혼을 못한 상태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2017년 불륜 관계로 인정했고, 이후 김민희는 국내 활동을 전면 중단한 채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며 해외 일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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