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커룸 분열의 핵심 원인은 뭘까.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마저 맨유 라커룸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인정했다. 제이든 산초의 항명, 앙토니의 일탈 등이 맨유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영국 더 미러지는 23일(한국시각) '맨유 선수들 대부분은 베테랑 다비드 데 헤아의 퇴장에 분노하고 있다. 데 헤아는 지난 여름 맨유에서 방출됐다. 그는 라커룸에서 존경받는 선수였고 맨유의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였다'고 했다.
맨유는 올 여름 골키퍼 보강을 우선 순위로 꼽았다. 데 헤아를 전력 외로 분류하고 안드레 오나나를 데려왔다. 세계적 수문장이다.
하지만, 오나나는 EPL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 헤아는 맨유 올해의 선수로 4번이나 선정됐다. 더 미러지는 '데 헤아는 라커룸에서 얼마나 존경받는 지 증명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데 헤아의 이탈에 대해 너무나 그립다는 SNS 메시지도 보냈다'고 했다.
맨유는 이런 내분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가중되고 있다. 내부 분열설이 계속 돌고 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대결에서도 3대4로 패배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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