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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에 간 김구라는 "누가 주차하는 와중에 롤스로이스를 긁었는데 제 가격대로 수리하면 몇 백만 원 나오지 않겠냐. 근데 차주가 그냥 가라더라. 그 차주가 김민종이었다. 민종이가 롤스로이스 있는지 몰랐다. 걔가 돈이 엄청 많고 이러진 않는다. 민종이한테 쓱 전화해서 '그리구라'에서 롤스로이스 공개하라 했는데 알겠다더라. 조만간 민종이 롤스로이스를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김구라는 일정을 바꾸기 위해 김민종에게 전화를 걸어 "롤스로이스 동현이랑 구경시켜준다 했잖아. 그날 말고 다른 날에 구경 시켜달라"고 했고 김민종은 쿨하게 "알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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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구라는 "네가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냐. 한해 나온다고 보겠냐"고 했고 그리는 "한해 좀 그만 얘기해라"라고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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