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뎀벨레, 손흥민과 한솥밥 먹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이 파리생제르맹(PSG)의 스타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를 1월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PSG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뎀벨레 영입을 성사시켰다. 그를 FC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오기 위해 5000만유로의 거액을 썼다. 계약 기간은 5년을 채워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엄청난 재능을 가진 뎀벨레가 고국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개막 후 치른 리그1 5경기 중 3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친정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제로'다.
PSG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 브래들리 바콜라 등 뎀벨레와 함께 새롭게 PSG 유니폼을 입은 측면 자원들이 넘쳐난다. 뎀벨레가 시즌 초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하면 벤치 멤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엔리케 감독은 팬들로부터 엔리케를 주전에서 제외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PSG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뎀벨레를 임대 이적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토트넘과 아스널이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기 시작했고, 웨스트햄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단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를 지지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만일 내가 PSG를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뎀벨레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할 것이다. 그는 차원이 다른 선수다. 예측할 수 없는 마법을 부린다. 그가 아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이제 많은 득점을 할 거라 확신한다. 감독이 이런 수준의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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