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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 5월4일 선임된 김 감독은 다섯달도 되지 않아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올 시즌 강등권을 전전하고 있는 수원은 올 초 이병근 감독에 이어, 김 감독까지 벌써 두 명의 감독이 짐을 싸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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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 전북 현대전(0대3 패)을 시작으로 수원 벤치에 앉은 김 감독은 부임 후 도통 반등하지 못했다. 부임 후 치른 22번의 경기에서 5승5무12패에 그쳤다. 초반 2승2패로 연착륙하는 듯 했던 김 감독은 이후 9경기 무승(4무5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후 울산 현대와 강원FC를 연파하며 살아나는 듯 했지만, 이내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7경기에서 1승1무5패에 그쳤다. 최근에는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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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의 위기가 코 앞으로 다가오자, 더이상 기다려줄 시간이 없었다. 수원이 다시 한번 움직였고, 그 선택은 감독 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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