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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이 정면 충돌한다. 포항이 30일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승점 6점'짜리의 '동해안 더비'다. 울산이 승리하면 승점 차는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진다. '선두 경쟁'은 사실상 끝이다. 반면 포항이 웃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마지막까지 운명을 가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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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전쟁'도 무대가 제대로 마련됐다. K리그1은 '스플릿 분기점'까지 단 2라운드만을 남겨 두고 있다. 정규 라운드는 10월 8일 막을 내린다. 그리고 1~6위의 파이널A와 7~12위의 파이널B로 분리돼 5라운드를 더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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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광주FC(승점 48)와 7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4)의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하다. 4~6위에는 FC서울, 전북 현대(이상 승점 46), 대구FC(승점 45)가 포진해 있다. 서울은 전북에 다득점에서 앞서 있다. 8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1)도 산술적으로 파이널A행이 가능하지만 실낱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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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제주 원정경기를 치르는 광주는 승리하면 자력으로 2020년 이후 3년 만의 파이널A행을 확정시킬 수 있다. 30일 수원FC와 원정경기를 갖는 서울도 1승만 추가하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같은 날 수원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인천은 남은 2경기에서 전승을 하면 파이널A행이 가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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