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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현재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가장 경계하는 팀이다. 금메달이 목표인 한국은 본선 라운드에서 일단 대만을 넘어서고, 그다음 슈퍼라운드에서 일본 혹은 A조 타팀을 상대한 후 결승 진출을 노려야 한다. 정교한 제구력을 갖춘 일본도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미국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 대만이 한국 대표팀의 경계 1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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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한국이 자신들을 최대 라이벌로 꼽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대만 언론이 한국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연일 '톱뉴스'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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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샨 감독은 "한국 대표팀이 소집 이후 고척돔 훈련에서 천보위를 비롯한 우리 투수들의 투구 영상을 전광판에 틀어놓고 타격 훈련을 했다는 뉴스를 봤다. 한국이 우리를 분석하게끔 두자. 우리 역시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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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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