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정준하가 유재석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준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해 '전과자들'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촬영을 하다 죽을 뻔 했다는 정준하는 "촬영 기간이 정말 짧았다. 7월 9일에 시작해 8월 26일에 촬영이 끝났다. 한 달 반 걸렸다. 근데 이번 여름이 폭염이었지 않냐"라 말을 열었다.
정준하는 "더운 여름에 촬영하는데 그냥 서있기만 해도 땀이 났다. 영화 보면 제가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린다. 영화만 봐도 건강이상설이다"라 혀를 내둘렀다.
윤현민은 "모든 배우들이 더우니까 반팔을 입는데 정준하 혼자 긴팔을 입었다. 혼자 살수차로 비를 뿌린 것처럼 땀을 흘렸다"라며 공감했다.
정준하는 "대사 없이 열여덟씩 서 있었다. 출연료도 적게 받는데 얼마나 힘들었겠냐. 스타일리스트라 메이크업을 엄청 두껍게 하다. 지울 때 조각칼로 지울 정도다. 화장으로 방수 처리를 해서 닦아도 안지워졌다. 제가 작은 얼굴도 아니지 않냐. 화장 한 번 하는데 30분씩 걸린다"라 회상했다.
이어 "예전에 유재석이 절 보더니 '정준하 스타일리스탁 제일 극한 직업이다'라 하더라. 오고무를 추듯이 한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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