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브렌트포드에서 행복해요.'
브렌트포드의 풀백 아론 히키가 빅클럽들의 관심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한다. 자신은 브렌트포드에서 '주전 놀이'를 하는게 훨씬 행복하다는 것이다.
히키는 지난해 여름 볼로냐를 떠나 144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브렌트포드에 입성했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하며 존재감을 알린 히키는 이번 시즌 개막 후 치른 6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21세 어린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팀 '붙박이 주전'이 된 것이다.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유로 2024 예산 5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등 벌써 A매치 11경기를 치렀다.
그러니 빅클럽들이 그에게 눈길을 줄 수밖에 없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이 모두 히키를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다고 한다. 여기에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도 히키를 주시하는 상황이다.
히키는 브렌트포드와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 하더라도 데려가는 팀이 5000만파운드를 투자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당장 1월 이적 시장에서 그에 대한 관심이 불타오를 수 있지만, 히키는 브렌트포드에서 행복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키는 오른쪽 측면 자원인데, 레프트백 주전인 리코 헨리가 무릎을 크게 다쳐 주가는 더욱 높아졌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헨리가 없을 때 히키를 왼쪽으로 옮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믿음이 큰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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