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백인철(23·부산중구청)이 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50m 아시아 신기록을 새로 썼다.
백인철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50m 예선에서 23초39로 터치패드를 찍어 5조 1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신기록도 깼다. 종전 스양(중국)이 2014년 인천대회에서 기록한 23초46을 0.07초 단축했다. 23초39는 한국 신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백인철이 보유한 23초50.
백인철은 빠른 스타트로 물살을 가르며 치고 나갔다. '접영 강국' 싱가포르의 텅 첸 웨이(싱가포르), 이번대회 접영 100m 은메달을 차지한 왕창하오(중국)를 따돌렸다. 텅 첸 웨이와 왕창하오는 각각 23초47과 23초53의 기록으로 예선 5조 2, 3위에 머물렀다.
백인철은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 지유찬과 함께 한국 남자 수영 최단거리 선수로 참가했다. 남자 50m 자유형에선 공동 8위에 머무르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백인철은 이날 오후 8시36분 결승에서 메달을 노린다.
한국 수영은 이번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 27일엔 황선우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에 앞서 남자 계영 800m 황선우 이호준 김우민 양재훈이 금메달을 합작했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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