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5년 전 인연을 기억한 이효리와 윤아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유도 국가대표 정예린의 동메달 획득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예린은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갈리야 틴바예바를 누르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장하다!! 예린이"라고 적었고, 윤아 역시 "축하해!! 멋지다 예린아"라는 글과 함께 정예린이 메달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정예린은 "회장님까지 잊지 않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냈다.
이효리, 윤아와 정예린의 인연은 5년 전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JTBC '효리네 민박2'에 민박집 주인과 아르바이트생과 손님으로 만난 것.
당시 23세 용인대 4학년이었던 정예린이 대학 동기들과 방송에 출연했고 이상순은 "너희 나중에 국가대표 되고 그러는 거냐"라며 "우리가 TV로 응원하고 그래야겠다"라고 말했고, 윤아도 "나중에 내가 자랑해야지. '나 얘들이랑 같이 민박했었어'라고"라며 얘기했는데 바람이 현실 된 것이다.
또 당시 이효리는 유도부를 위해 깜짝 선물을 하기도 했었다.
이효리는 떠나는 유도부 친구들에게 "너네 발은 작아?"라고 물었다. 유도부 친구들은 "모두 230~240"이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잠깐 기다려봐"라며 신발장으로 향했고, "내가 안 신는 신발 다 가져가. 선물로 줄게"라고 말해 유도부 친구들을 기쁘게 했다. 선물을 받은 유도부 친구들은 윤아와 이효리의 구두 워킹 시범까지 보며 즐거워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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