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바르셀로나로 영구 이적 합의 마친 주앙 칸셀루.
맨체스터 시티 라이트백 칸셀루가 FC바르셀로나로 완전 이적한다. 양 구단이 일찌감치 합의를 마쳤다고 한다.
29세 포르투갈 국가대표 칸셀루는 올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극적으로 맨시티에서 바르셀로나로 움직였다. 조건은 한 시즌 임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사이가 틀어진 칸셀루는 어떻게든 맨시티를 탈출하는 게 최선이었는데, 바르셀로나행은 그에게 나쁜 선택지가 아니었다.
칸셀루는 계약상으로는 내년 여름 복귀해야 하고, 2027년 여름까지 맨시티와 계약이 돼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돌아간다면 자리가 생길 일이 없다. 이에 칸셀루에게 최근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에 대한 질문을 하자, 그는 "현재 활약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 그에게 바르셀로나가 선물을 준비했다. 바르셀로나 신임 풋볼 디렉터가 된 데쿠는 구단이 내년 여름 칸셀루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리고 스페인 매체 '엘 치링귀토'는 바르셀로나가 맨시티와 내년 여름 이적료 3500만유로(약 500억원)에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지난 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떠나 21경기를 뛰며 1골 6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뮌헨이 완전 영입을 포기했다. 그렇게 맨시티로 돌아왔는데, 이제 완전하게 바르셀로나 선수가 될 준비를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재정 압박에 힘들지만, 칸셀루에게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합류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번 시즌 5경기를 뛰며 벌써 2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레알 베티스,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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