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가 '토트넘 캡틴' 손흥민을 눈독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공격진 강화를 모색중이며 손흥민 영입을 검토중이라는 것.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9일(한국시각) 레알마드리드가 손흥민의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며 이미 영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코트오프사이드 등 일련의 매체들도 '레알마드리드가 토트넘 스타 손흥민의 깜짝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받아 썼다. 레알마드리드는 오랫동안 영입에 공을 들여왔던 킬리언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과의 계약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내년 여름 음바페 영입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는 후문이다.
주급 19만 파운드의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된 상태. 시즌 후 레알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실제로 영입할지 여부는 물론 지켜봐야 한다. 이 매체는 1992년생 손흥민의 나이가 31세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보다 더 발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 충만한 어린 공격수에게 투자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면서도 손흥민이 현 시점에서 월드클래스 선수가 될 수 있고, 토트넘 합류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썼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중이다. 시즌 개막 직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낸 토트넘이 시즌 중 캡틴 손흥민을 팔 가능성은 극히 낮다. 하지만 스페인 최강 레알마드리드 이적은 세계 모든 선수들에게 유혹적일 수밖에 없는 제안인 점도 분명하다. 향후 레알마드리드가 '토트넘맨' 손흥민을 설득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일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현재 손흥민의 토트넘과 계약 연장에 대한 루머도 돌고 있는 만큼 31세의 손흥민이 어떤 선택,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지켜봐야 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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