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여자양궁 컴파운드 에이스 소채원(25·현대모비스)이 개인전 은메달을 확보했다.
소채원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인후스포츠센터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여자 개인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 질리자티를 145대142로 물리쳤다.
1엔드에서 30점 만점으로 쾌조의 출발을 한 소채원은 2엔드에서 9-10-10, 29점을 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3엔드 28점, 4엔드 29점을 기록한 소채원은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질리자티가 5엔드에서 30점 만점을 쐈지만, 소채원도 29점으로 응수, 결국 3점 차로 낙승했다.
여자양궁 컴파운드 에이스 소채원은 아시아 신기록도 가지고 있다. 2019년 태국 방콕에서 무려 149점을 쐈고,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남자양궁 컴파운드에서는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양재원(상무)이 4강에 올랐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주재훈은 4강전에서 압히섹(인도)에게 145대147로 분패했고, 양재원도 인도의 프라빈에게 146대150으로 졌다. 프라빈은 준결승에서 150점 만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녀 컴파운드 결승과 3~4위전은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소채원은 인도의 수레카와 금메달을 다툰다. 주재훈과 양재원은 동메달을 놓고 겨룬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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