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남자양궁 리커브 에이스 이우석(26·코오롱)이 개인전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개인전에서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한 이우석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인후스포츠센터양궁장에서 열린 리커브 남자 개인 4강전에서 퀴 시앙슈오(중국)를 세트스코어 5대5(28-28, 28-29, 29-26, 28-2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곧이어 열린 슛오프에서 이우석은 9점을 쐈지만, 퀴 시앙슈오가 10점을 쏘면서 아깝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세트 첫발. 스타트가 상쾌했다. 10점. 퀴 시앙슈오는 8점,
이우석은 연속 10점을 쐈다. 마지막 발이 8점. 퀴 시앙슈오는 연속 10점을 쐈다. 28-28, 1세트는 동점.
2세트, 이우석은 심리적으로 흔들릴 수 있었다. 다 잡았던 1세트, 동점을 헌납했다.
이우석의 선공.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침착하게 시위를 당겼다. 10점.
퀴 시앙슈오는 9점. 이우석이 9점을 쏘자, 퀴 시앙슈오는 10점을 꽂았다.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이우석이 9점을 쏘자, 퀴 시앙슈오는 10점을 쐈다. 2세트는 퀴 시앙슈오가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3.
확실히 중국의 에이스였다.
이우석이 몰리는 상황이었다. 선공. 10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하지만, 퀴 시앙슈오도 10점.
이우석은 9점, 퀴 시앙슈오가 흔들렸다. 7점을 쐈다. 실수가 나왔다. 찬스가 왔다. 이우석은 침착하게 10점. 그대로 3세트를 가져가면서 반격에 성공했다. 다시 승부는 원점.
4세트 이우석의 첫 발은 10점. 퀴 시앙슈오는 9점. 이우석은 다시 10점. 승부처에서 더욱 완벽한 경기력. 퀴 시앙슈오는 또 다시 9점. 이우석은 세번째 발도 10점. 역전에 성공하는 순간.
승부처에서 괴력을 발휘하는 이우석이었다. 세트스코어 5-3 이우석의 리드.
마지막 5세트, 동점만 해도 결승에 진출.
퀴 시앙슈오는 심리적으로 위축, 연속 9점, 이우석 역시 연속 9점, 마지막 발이 남았다.
퀴 시앙슈오는 10점을 꽂았다. 이우석은 9점, 결국 세트스코어 5대5. 슛오프로 향했다.
마지막 한 발로 결승 진출이 확정되는 진정한 서바이벌 게임. 10점 라인에 걸친 9점을 이우석은 쐈다. 그러자 퀴 시앙슈오는 깨끗한 10점. 이우석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3~4위전은 7일 열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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