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탁구선수 신유빈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아시안 게임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추석 연휴 끝자락인 오늘 "연휴라서 기분이 좋았지만 선수들의 승전보 때문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며 한국 선수들의 선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메달도 메달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있는 거다. 하지만 금메달도 소중하다. 탁구 경기가 좋았다.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축구도 폼 났는데 야구는 조금 아쉬웠다. 왜 그렇게 됐을까. 마음이 굉장히 안 좋았다. 끝까지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신유빈에 대해서는 "너무 예쁘지 않나.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있다"라며 칭찬했다. 김태진이 "'무한도전'에 나오지 않았나"라고 묻자 박명수는 "'무한도전' 잊은지 오래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이어 "제가 신유빈 선수에게 아버지뻘이지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고 김태진도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당당해 보였다"라며 공감했다.
신유빈은 지난 2014년 MBC '무한도전'의 '지구를 지켜라' 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신유빈은 장래희망을 묻자 "올림픽 금메달"이라며 어린 나이에도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2009년 SBS '스타킹'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신유빈은 지난 2일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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