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렌트'의 주요 스태프와 배우들이 전체 상견례를 가지며 2023년 공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일 브로드웨이 협력 연출 앤디 세뇨르 주니어(이하 앤디), 국내협력연출 이재은, 국내협력안무 황현정, 음악감독 오민영을 비롯한 주요 스태프와 장지후, 백형훈, 정원영, 배두훈, 김환희, 이지연, 김호영, 조권, 윤형렬, 임정모, 전나영, 김수연, 정다희, 배수정, 구준모 등 24명 전체 배우가 함께 모였다.
지난 2020년 공연에 이어 이번 시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브로드웨이 협력 연출 앤디는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배우 스태프들에게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들도 너무 많았죠. 너무나 어렵고 힘든 시간을 지나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고 새로 함께하게 되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저는 올해 세개의 프로덕션에서 렌트 공연을 올렸는데요 이 작품은 매번 할 때마다 다릅니다.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재회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짧고 강렬한 인사가 끝나고 곧바로 음악 연습이 이어졌다. '렌트'의 대표 넘버 'Seasons of Love'를 시작으로 'Rent', 'I'll cover you - reprise' 등 합창곡에서 파트별로 음을 맞춘 후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화음을 쌓고 곡을 완성해갔다. 이렇게 2023년 뮤지컬 '렌트'팀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한편, 지난 시즌 최고의 공연을 보여줬던 배우들과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줄 새 얼굴들이 함께하는 2023년 뮤지컬 '렌트'는 다음 달 1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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