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2000년대 메가 히트곡 '응급실'을 부른 주인공 밴드 이지의 보컬 오진성이 '응급실' 수익 100억 원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3일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 단 한 곡으로 저작권 100억.. 메가 히트곡 '응급실' 내고 사라졌던 가수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오진성은 '응급실'이 20년째 꾸준히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노래방 누적 역대 1위 곡이라고 하더라. 순위가 떨어진 적이 없다. 어디를 가도 전 국민이 떼창을 해준다"라며 대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응급실'은 얼마 전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오진성은 "2주 정도 전에는 정국님께서 불러주셨더라"라며 기뻐했다.
'응급실'의 수익은 저작권, 인접권료 등을 합치면 100억 원이 넘는다고. 하지만 오진성은 "당시 저희 권리를 누구에게 양도를 해서 그런 수입을 10년 정도 받아본 적이 없다. 그걸 알게 된 후 명의를 저희로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지는 MBN '특종세상'에서도 '응급실' 저작권료 100억 원을 언급하며 "우리는 구경을 못했다"라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후속 활동을 안한 것에 대해서는 "뮤직비디오를 캐나다에서 1억 원을 들여 찍었는데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하지 못했다. 소속사가 돈을 다 썼다고 하더라. 대표님이 투자금을 투명하게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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