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계최강' 대한민국 여자 양궁이 결승으로 간다. 7연패를 향해 달려간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인후스포츠센터양궁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세트 점수 6대2(56-54, 57-54, 55-57, 57-54)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 대회 7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한 번도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 점수 6대0(54-50, 57-49, 55-51)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한국은 지난 8월 열린 2023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고개를 숙였다. 인도네시아에 제대로 설욕했다. 또한, 준결승행 티켓을 챙기며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4강에서 만난 상대는 인도였다. 인도는 8강에서 일본을 세트 점수 6대2(53-49, 56-54, 53-54, 54-51)로 잡았다.
경기가 시작됐다. 안산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10점을 명중했다. 이어 두 명이 9점씩을 쐈다. 인도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연달아 10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두 번째 판에서 10-9-9를 쐈다. 반면, 인도는 7-8-9를 남겼다. 한국이 56-54로 이겼다.
2세트 인도의 공격으로 시작됐다. 10-8-10을 기록했다. 한국은 10-9-10이었다.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번째 판에서 9-9-10으로 흔들림 없었다. 한국이 57-54로 웃었다.
한국은 3세트 다소 주춤했다. 첫 판에서 27점을 기록했다. 상대는 29점이었다. 한국은 두 번째 판에서 균형을 뒤집지 못했다. 3세트는 55-57로 밀렸다.
더 이상의 불안은 없었다. 한국은 첫 판에서 9-9-10을 쏘며 상대를 압도했다. 인도는 9-8-9를 기록했다. 두 번째 판에서도 한국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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