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몸값은 얼마인가.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케인 영입 이적료가 보도된 것보다 낮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나폴리(이탈리아)에서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했다. '잉글랜드 주포' 케인을 토트넘에서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특히 케인은 몇 차례에 걸친 협상 끝 2023~2024시즌 개막 직전 품에 안았다.
익스프레스는 '케인은 생애 첫 해외 진출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웠다. 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7경기에서 8골-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골을 넣었다. 그는 토트넘과의 계약이 남은 상황에서 팀을 떠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네스 회장은 다른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회네스는 독일 언론 BR24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케인과 계약하기 위해 9500만 유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익스프레스는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8200만 파운드가 조금 넘는 금액이다. 토트넘은 8월 초 86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입찰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케인이 떠난 상황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 팬들은 회네스 회장의 폭로에 낙담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 유난히 잘 대처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8경기에서 6승2무를 기록했다. 당초 케인의 빈자리는 히샬리송이 채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 책임은 사실상 새로운 캡틴 손흥민에게 떨어졌다. 올 시즌 EPL에서 엘링 홀란드(맨시티·8골)만이 손흥민(6골)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평균 105분마다 득점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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