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는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KKC)' 4라운드가 지난 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총 7개 클래스에 26명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 시니어 맥스에서는 홍준범(팀챔피언스)이 압도적인 주행으로 예선, 레이스1, 준결승, 결승까지 1위를 유지하며 2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카팅 슬라럼에서 동메달을 따고 돌아온 송예림(피노카트)은 경기 내내 홍준범을 압박하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 결장했던 한재혁(피노카트)은 이번 라운드 3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4라운드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챙긴 홍준범은 "큰 어려움 없이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 더 열심히 달려서 챔피언을 따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라운드까지 3연승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던 노비스 클래스의 신가원(프로젝트 케이)은 어려운 레이스 끝에 4연승을 달성했다. 가장 어린 선수들이 출전하는 마이크로 맥스 클래스에서는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가 1위를 달성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2위와 3위는 박도율(팀챔피언스)과 고은우(피노카트)가 가져갔다. 지난 2, 3라운드에서 2연승을 달성했던 최강현은 1위로 달리던 중 사고로 아쉽게 리타이어했다.
주니어 맥스 클래스에서는 나혜성(피노카트), 강민(피노카트)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으며, 미니 맥스 클래스는 이민재(피노카트), 노동찬(프로젝트 케이)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성인 드라이버들이 경합하는 젠틀맨 클래스에서는 노승우(프로젝트 케이)가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라운드까지 시즌 1위를 달리던 이해원(팀챔피언스)과 동점을 기록했다. 이혜원은 2위, 김영호(프로젝트 케이)가 3위를 차지했다.
2023년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의 마지막 라운드는 오는 11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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