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AS로마를 떠난다.
그는 2021년 7월 AS로마의 지휘봉을 잡았다. 계약기간은 3년이었다.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된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16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의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진행 중인 협상은 없고, 그런 적도 없다. 무리뉴 감독은 내년 6월 계약이 끝나면 로마를 떠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리뉴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 마르지오는 "무리뉴 감독이 자유로워지면 그들(사우디 클럽)은 다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며 "새로운 유럽 클럽을 지도하든, 사우디로 가든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로마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120경기를 지휘하며 60승27무33패를 기록했다. 그는 첫 시즌 사상 처음으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제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3년차 징크스를 재현되고 있다. 3년 만에 스스로 팀을 떠나거나, 시즌 도중 경질되는 일을 반복했다.
첼시 2기(2013년 6월~2015년 12월), 맨유(2016년 5월~2018년 12월), 토트넘(2019년 11월~2021년 4월)에선 시즌을 다 끝마치지 못하고 잘렸다. 무리뉴 감독의 선수단 운영이 세 번째 시즌이 되면 한계에 봉착한다는 의미다.
로마는 현재 세리에A에서 3승2무3패(승점 11)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선수들과의 갈등도 빈번해 계약기간을 채울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42세' 손담비, 파격 튜브탑 입고 외출한 아기 엄마...168cm 46kg 몸매 자랑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황정민, '군입대' 20세 아들 언급.."방에 가면 짜증나, 방향제 200개 놔야"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영철♥' 29기 정숙, 결혼 후 6kg 쪄 임신한 줄.."씨름복이야 발레복이야" -
‘거제 출신’ 리센느 원이, ‘무섭노’ 발언 일베 논란 일파만파..조국, 예시까지 들며 참전 -
한화생명 승자조행, T1 패자조 추락…MSI 첫 승부 희비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