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겸 CEO 송은이가 과거 서울예대 재학 시절 이사장 아들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던 사연을 공개한다. 서울예대 선배 장항준도 증언을 덧붙여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는 1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는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은이가 2년여 만에 장항준의 절친이자 소속사 대표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개머니(개그계 어머니)' 송은이는 "영미를 대체할 '라스' MC가 없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장도연이 '라스' 고정 MC가 됐을 때 기뻐했다고 밝혔다. 송은이가 분석한 장도연과 안영미의 닮은 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송은이는 이날 '엔터계 아저씨 컬렉터'가 된 사연을 밝힌다.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에는 장항준을 비롯해 권일용, 김수용, 임형준, 봉태규 등 아저씨들이 대거 소속돼 있기 때문. 장항준이 알고 보니 김은희 작가와 권일용 전 프로파일러의 계약을 성사시킨 일등공신이라는 사실도 공개된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송은이는 서울예대 재학시절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학교를 좋아했다면서 당시 캠퍼스 스케줄을 공개했다. 그는 오전 6시부터 밤늦게까지 캠퍼스에서 살다시피 하자, 자신이 '이사장 아들'이라는 괴소문(?)까지 나돌았다고. 장항준은 송은이의 소문에 대해 두 가지 증언했다. 송은이는 "아무튼 딸은 아니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완벽한 계획 주의자로 알려진 송은이는 이날 쪽잠만 18시간을 자는 CEO임을 증명하는 사진이 제보된 데 이어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계획한다는 송은이의 이야기에 "다들 그러지 않나"라며 MC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열변을 토한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과 지금까지 서로 놀린다"라고 밝힌 신인 시절 송은이의 흑역사 영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송은이는 블랙핑크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티켓파워'를 입증한다. 바로 "'비보쇼'가 티켓 오픈 10초 만에 매진됐다"라는 것. 데뷔 31년 만에 느낀 뜨거운 팬심도 자랑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송은이의 재미있는 과거 서울예대 시절 소문과 신인 시절 흑역사 등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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